계양구, 25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5-25 12:40:28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해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소득 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수급자다.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해당되면 신청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를 희망하는 구민은 12월 3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하절기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만원 3인 이상 가구 1만5000원이다.
동절기는 1인 가구 9만6500원 2인 가구 13만6500원 3인 가구 16만9500원 4인 이상 가구 19만4500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 수급자 편익증진, 바우처 사용 제고를 위해 동절기 바우처를 최대 4만5000원까지 하절기에 당겨쓰기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혹서기와 혹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며 “바우처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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