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반딧불이 연무시장’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나서

“임직원 정기 방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25 13:49:25

▲ 경과원, ‘반딧불이 연무시장’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나서
[뉴스써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5일 오전 11시 연무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과원은 지난 2020년 4월 8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반딧불이 연무시장과 1기관-1시장 상호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원장, 임원 등 임직원 약 50여명이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과원은 간담회를 통해 경제침체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월 1회 본부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했다.

또한, 경과원은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500개를 상인회에 기부해 친환경 시장경영에 도움을 보탰으며 간담회 후에는 임직원들이 시장을 둘러보며 장보기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사태 등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희생이 매우 컸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 분명 빠르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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