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소년들,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체험해요

호국보훈의 달 기념해 태극기 그리는 법, 게양방법도 배울 수 있어

이정화 기자

suckkok@naver.com | 2022-06-07 08:13:17

▲ 강동구 청소년들,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체험해요
[뉴스써치] 강동구는 오는 6월 18일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학생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체험’은 센터 내 영상스튜디오에 마련된 미디어 장비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TV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강사의 신호에 맞춰 촬영이 시작되면 프롬프터에 나오는 대본을 읽으며 가상의 시청자들에게 뉴스를 전달한다.

배경이 되는 초록색 천은 녹화 장면을 뉴스 배경화면처럼 합성해 참여자는 더욱더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여자는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고 건곤감리·태극무늬 등 구성과 의미에 대해 배운 후 직접 대본을 작성해 아나운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체험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6월 18일 총 2회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영상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고 아나운서 체험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되길 바란다”며 “체험 종료 후에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촬영 결과물을 참여자에게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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