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존중받고 모두가 안전한’ 연희동, ‘아동권리 캠페인’ 전개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6-07 10:46:12
연희동 지하철 역사 2곳 등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출생 미신고자 집중발굴과 빈번히 발생하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 배부 등으로 활동을 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안내문을 행정게시판, 출입구 등에 부착하기도 했다.
연희동은 앞으로 7개월간 진행되는 아동권리존중 집중기간에 발굴될 대상자들을 전담 조직을 통해 출생신고 이행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분야 기관과 연계해 사후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희동 관계자는 “아직도 사회의 흔적이 없는 대상자들이 있다 이들은 우리의 관심으로 찾아 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모두가 안전한 연희동이 되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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