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름철 수산물 위생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
수산물 산지 위·공판장 6개소, 비브리오균 등 수산물 식중독 예방위해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6-16 08:31:38
이번 점검은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비브리오균 등에 의한 수산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 등과 함께 위·공판장에 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위생관리 후속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수산물 적정 온도 유지를 통한 선도관리 외부 오염 방지를 위한 작업장 구조 및 위생 장비·기구 등 사용관리 폐기물 처리 방법 준수 위·공판장 종사자 등 개인위생 관리 등 이며 수산물 및 해수를 채취해 비브리오 패혈증, 콜레라 등 안전성 항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관내 위·공판장 수산물 위생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수산물 거래 이전 단계부터 원천적인 식중독 차단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19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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