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추진
오는 30일까지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반 편성해 ‘현미경 점검’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6-17 09:58:09
서구는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노후 간판, 강풍 영향을 많이 받는 위치에 설치된 광고물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광고물 부착 고정상태 및 파손여부 노후화 정도를 점검한다.
구는 위험요인을 발견한 경우 보수, 보강, 철거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특히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는 노후·위험 간판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 점검을 접수해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매년 태풍,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광고물이 주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광고주께서는 자율적으로 점검해 사전에 조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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