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여강길 야생버섯 이야기’프로그램 운영
첫 번째 만남, 여강길과 야생버섯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7-04 10:43:59
또한, 파사산성,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신륵사와 같이 많이 알려진 곳도 꼼꼼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답사기를 통해 여주의 고유한 역사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며 여주시민 400여명이 함께 동행 했다.
2022년 하반기에는 ‘여강길 야생버섯 이야기’의 첫 번째 만남으로 여강길과 야생버섯이라는 주제로 공동체 연결의 활동을 시작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생태탐방로 여강길에 자생하고 있는 80여종의 야생버섯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버섯의 자연 생태에서의 역할과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입해 먹을 수 있는 식용버섯 등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것이다.
버섯은 여러 가지 환경요인 중 온도, 습도, 광 등 고유의 기후특성이 필요한데, 이러한 부분을 감안해 대부분의 활동은 여강길의 숲길 탐방로 구간 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강길 숲길 구간의 생태와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버섯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요소가 무엇일지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감 형태로 책자가 제작될 예정이며 식물도감은 흔히 볼 수 있는 반면에 버섯세밀화 도감은 희소성의 가치가 있어 의미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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