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경서동,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사랑의 삼계탕’ 나눔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7-08 13:34:27

▲ 검암경서동,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사랑의 삼계탕’ 나눔
[뉴스써치]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기원하며 LG마그나, 인천서부산업공단,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서인천농협, 서인천새마을금고가 후원해 진행됐다.

또한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편하게 삼계탕을 드실 수 있도록 검암경서돈 소재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했다.

검암경서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을 담아 삼계탕 등 먹거리를 손수 준비해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기학 협의회장은 “저희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모란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금진기 검암경서동장은 “후원해주신 분들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운 여름에도 선행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 폭염과 호우 피해 없이 올여름을 잘 지내시도록 동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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