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과학실험, 영어, 영화읽기’여름방학에 뭐할까?
이정화 기자
suckkok@naver.com | 2022-07-11 07:31:16
개설 프로그램은 창의과학캠프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 여름방학 특강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영화 읽기. 창의과학 캠프는 아이들의 미래무대인 항공우주를 주제로 과학 원리 이해, 실험, 토론, 발표로 진행된다.
7월 5일부터 용산구 거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집, 접수 이틀 만에 선착순 50명이 조기 마감됐다.
교육장소는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 평생학습관 강의실로 8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는다.
수강료 무료, 재료비 6만원 별도다.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구 거주 초등 1∼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센터 강의실에서 2차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열린다.
반별 정원은 10명이며 초·중·고급반 내용이 각각 다르다.
수강료 2만원. 접수기간은 7월 11∼13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서울용암초등학교 홈페이지-영어체험센터-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영화 읽기’는 용산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무료제공된 간식을 먹으며 영화 관람을 한 후 전문가의 해설을 듣게 된다.
초등 영화 읽기 중고등 영화 읽기와 진로특강 교육 영화 감독과의 대화로 꾸린다.
지난 9일 부터 마감 시 까지 전국영화교육연구회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 영화 읽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내 극장에서 진행된다.
8월 8, 9, 16,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영화 곤충들의 정원, 고릴라 별, 수네 vs 수네 등을 상영한다.
중고등 영화 읽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용산 CGV 18관에서 열린다.
8월 11일 낮 4시부터 7시까지. 상영 영화는 킹 리차드. 교사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감독과의 대화에는 영화감독 강지효, 고한벌이 초대 됐다.
8월 26일 9월 2일 오후 6∼8시 스스로넷. 박희영 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여한 학생 모두 ‘이번 방학이 가장 보람있고 즐거웠다’고 추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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