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꿈빛나래 청소년의집 지역복지관에 감자 나눔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7-11 11:51:24
이번 활동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한 감자를 인근 오산세교 종합사회복지관에 나눔 활동을 하고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방과 후 아카데미 도시농부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농작물 수확의 기쁨을 알고 나눔을 실천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감자를 수확하는 과정이 덥고 힘들었지만, 수확한 감자를 복지관에 기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했고 밭에서 바로 삶아 먹는 감자가 엄청 맛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빛나래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는 오산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주말체험, 동아리활동, 캠프, 상담, 생활지도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운영을 시작해 2017, 2019년 여성가족부 방과 후 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 2021년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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