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친구야 함께 하자’ 참여자 모집 중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7-14 14:26:24
‘친구야 함께 하자’는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어르신들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은 실명, 뇌졸중, 당뇨발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혼자 운동하는 것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서로 연결해드려 함께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며 건강관리 전문가를 통한 건강관리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가 혈압·혈당 체크법, 영양교육, 신체운동, 당뇨발 관리, 발 마사지, 나들이, 레크리에이션, 만성질환관리교육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생활 속에서 관리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만성질환을 가진 분들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고자 한다”며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70세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을 원하는 경우 안성시노인복지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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