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월 12일까지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0개소 대상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경기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7-18 07:29:32
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규모 산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식중독이 우려되는 급식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하겠다”며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며 조리 종사자들이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를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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