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써치] 옹진군 백령면은 피서철을 맞아 지난 7월 20일 사곶해수욕장에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23일부터 개장하는 사곶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해수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백령면사무소 직원과 주민, 황해물범시민사업단 등 80여명이 참여해 해변가,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 등에 쌓인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해변에 밀려온 해안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백령면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청소 운동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백령면 쓰레기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청소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중점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