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 경계 숲길 204㎞ 구간 정비 완료
지난 2020년 착공…총 15억원 투입해 24개 코스에 목재 계단·안전로프 등 설치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7-27 07:15:46
용인시는 용인시 둘레길 21코스, 22코스, 23코스, 24코스 등 4개 코스 26㎞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도비 5억원을 투입, 용인 둘레길 21~24코스 구간에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보행 매트,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이로써 용인시 경계 숲길 204㎞ 구간 정비가 완료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시·도비 5억원을 투입해 용인자연휴양림~한국외대 정문~경안천~경희골프랜드까지 9개 코스 88㎞ 구간을 정비했다.
지난해에는 북리 저수지~평온의 숲~한택식물원에 이르는 11개 코스 90㎞ 구간도 시·도비 5억원을 추가 투입해 단장했다.
시 관계자는 "시 경계 숲길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와 보행로를 연계해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유지,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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