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면 새마을부녀회, ‘올리사랑’의 연두밥상 삼계탕 봉사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7-27 10:35:05
이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손수 정성스럽게 조리한 삼계탕과 절편 등을 도시락으로 개별 포장해 관내 독거어르신 1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지숙 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재 확산되는 추세라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경로당에서 음식을 대접해 드리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도시락을 배부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다 더운 날씨에 뜨거운 불 앞에서도 웃으며 같이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변함없이 어르신들게 앞장서 효를 실천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위는 물론 코로나까지 잘 극복하시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설악면 부녀회원 모두가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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