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취약계층 노인 한방진료 지원
고양시한의사회와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업무협약 체결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7-28 14:11:53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및 고양시한의사회 이계석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지원 대상 및 절차 등 세부사항을, 고양시 한의사회는 한방진료, 한방치료, 건강상담 등을 지원해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고양특례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건강주치의로 지정된 한의사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양동, 식사동, 구산동 등 14개동의 만 65세이상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상담, 한방진료, 건강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공공의료 패러다임을 사후치료에서 사전예방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어르신의 건강을 적시에 지키고 사회적 의료비용을 대폭 줄일 것”이라며 “흔쾌히 뜻을 모아주신 고양시 한의사회에 감사드리며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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