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 체계 구축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8-01 15:28:52
재택치료 체계 개편사항은 이번달 1일부터 확진받은 자에 대해 재택치료 일반/집중관리군 구분 폐지, 구분 폐지에 따라 건강모니터링 종료, 재택치료자 필요 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및 의료상담센터 등을 통해 진료 가능하게 된다.
이에 옹진군은 인구대비 고령층이 많으며 관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가 2개소로 섬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어 군 자체적으로 고위험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위한 관리에 나선다.
고위험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위한 관리로는 재택치료자 중 고위험군 분류, 건강관리키트 및 식료품키트 전달, 1일 1회 건강모니터링 및 각 섬 보건지소 비대면 진료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옹진군 자체적으로 고위험군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들에 대한 빠른 응급상황 대처 및 관리를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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