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민·관 협업 ‘찾아가는 연수김치통’ 협약식 개최
전통과 현대를 잇는 김치산업 육성…K-FOOD스퀘어 조성 발판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8-03 15:05:11
이에따라 연수구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일 ‘찾아가는 연수김치통’ 운영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대한민국 김치협회 이사장 유정임도 참석해 K-FOOD 김치산업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식문화 트랜드에 따라 특정시기에 국한받지 않고 개인기호를 반영한 김치키트를 이용해 개수시설 등을 갖춘 차량 내에서 김치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해 가족·이웃간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지역생산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수구에서 추진해 온 온라인마켓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석지원 홍보영상 제작 라이브커머스 기회 제공과 함께 우리구 식품브랜드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계획중인 K-FOOD스퀘어 조성을 위한 발판으로서 그 역할이 주목된다.
‘찾아가는 연수김치통’은 오는 8월 26일~27일 양일간 열리는 선학동 음식문화축제 오십시영에서 차량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가진 후 유치원, 학교,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수김치통’ 운영을 통해 김치사업특화도시 이미지를 확보해 향후 김치자동화 스마트설비 등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국산김치로 K-FOOD 관광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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