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폭염으로 고생하는 주거 취약계층 여름건강나기 지원
복지 사각지대 주거 취약계층 대상으로 냉방비 및 공과금 지원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8-04 14:57:17
여름건강나기 지원사업은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에서 실시한 18개 동 주거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43세대를 선정해 냉방비 및 공과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세대당 30만원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 어려우신 분들이 많이 있는 만큼, 작은 희망이 보탬이 되어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회장은 “후원자들의 기부와 나눔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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