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9일~11일 호우 특보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8-10 14:38:06
지난 9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있었던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보라 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함을 강조했다.
집중호우 관련 주요 대처사항을 보고받은 김 시장은 “휴가철 산간 계곡, 하천변 산책로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10일부터 11일 사이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순찰을 강화하며 피해 시 신속한 응급 복구 등 적극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짧은 시간 내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내리면 지하차도나 소하천이 침수, 범람돼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와 대책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하천 수위 상승으로 상대적 저지대 주택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과 저수지 하류 마을 지역에 대해서는 비상 상황 시 재난 예·경보시설이나 마을 방송, CBS 문자전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안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는 사전에 대비 및 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에 적극성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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