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공공주택 공급 확대 추진 발판 마련
AMC 공공분양리츠 업무 추가, 국토부 변경승인 완료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8-12 08:33:24
? iH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AMC 겸영인가를 지방공기업 최초로 승인받으면서 업무범위가 주택임대사업, 대토리츠사업, 도시재생사업으로 제한됐었다.
그러나, 금번 변경인가로 iH는 지역내 공공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분양리츠의 AMC 업무도 수행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 iH는 지난해 발표된 ‘공공주택 3080+ 공급대책’을 포함,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각종 정부 정책사업의 시행자로서 해당 사업들을 리츠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공공성 확보를 위해 리츠의 자산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기 위해 AMC 업무에 공공분양 업무를 추가 했다.
? 공공주택 공급대책 중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서 공공이 지구지정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양질의 주택과 함께 도시기능의 거점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 iH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리츠 방식으로 추진할 경우, 개발이익을 공유하고 공사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정부의 정책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승우 iH 사장은 “이번 AMC 변경인가를 통해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공사의 축적된 경험과 부동산금융기법을 활용해 시민 주거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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