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옥현2리, 3리 침수지 벼 병해충 예방 긴급 공동방제 실시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8-12 13:25:28
이날 긴급방제는 침수된 논에 광역방제기 1대, 방역방제차량 1대가 투입돼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35ha 벼 재배면적을 방제 완료했다.
침수피해를 받은 논은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우선 제거해야 하며 물이 빠진 후에는 새 물로 교체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해야 한다.
또한, 침수된 논은 도열병, 흰 잎 마름병 등에 취약해지므로 엽면시비를 통해 벼의 생육 활력을 북돋아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
밭작물 또한 침수로 인해 생육이 불량한 작물은 요소0.2%를 엽면시비 하거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 하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되며 병든 잎이나 열매는 제거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병충해를 방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침수로 인해 농작물이 상처를 입고 약해진 상태로 병해충이 발생되기 전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각 읍·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평군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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