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 추진
제77주년 광복절 맞아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8-16 17:03:07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유공자 및 유족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리는 국가보훈처 사업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일 전상군경 유족 임광섭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리며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은 유족은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가족이며 또한 3代에 걸쳐 성실히 군 복무를 마쳐 병무청으로부터 인증받은 병역명문가 집안으로 두 명패가 나란히 걸리게 됐다”며 자부심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에 새겨진 국가유공자 상징은 태극기에 있는 태극에 불꽃 도형이 결합된 디자인으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의미와 희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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