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점에서 내가 원하는 책을 바로 빌려 본다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8-18 08:33:28

▲ 동네서점에서 내가 원하는 책을 바로 빌려 본다
[뉴스써치]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에서 시민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남동구 소재 7개 서점을 통해 시범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인천 전역 29개 서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서비스를 7월부터 시행해 비대면 회원가입 후,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을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미추홀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 안내 알림 톡을 받은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매월 1인당 3권까지 신청할 수 있고 대출일 포함 15일간 이용할 수 있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기존에 평균 2~3주가 걸리던 희망도서 수령 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할 수 있으며 비대면 회원가입 서비스와 더불어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생활을 돕고 지역의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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