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쌀의 날 맞아 우리 쌀 나눔
서구지역 생산 쌀 150kg 나눔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8-18 08:34:18
이번 행사는 서구지역에서 인천생활개선회의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쌀 나눔을 통해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쌀 소비 확산을 유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쌀의 날은 쌀 미자를 풀어서 쓰면 八十八이 되고 쌀을 생산하려면 88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의 수고로움에 고마워하고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2015년에 처음 지정됐다.
조영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나눔은 쌀 소비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 확대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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