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울도서관, ‘지체장애인 30일 함께 읽기’ 운영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8-22 08:31:18
‘함께 읽기’ 프로그램은 한울도서관에서 2020년부터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지체장애인 30일 함께 읽기’는 국립장애인도서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3달간의 과정으로 지난 7월에는 ‘지금처럼 그렇게: 김두엽 나태주 시화집’을 읽었으며 8월에는 ‘너의 바다가 되어’를 읽고 9월에는 ‘이수의 일기’를 읽을 예정이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파주시지체장애인협회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울도서관이 시를 대표하는 장애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 모두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이 기획됐지만, 앞으로는 다채로운 문화 활동도 기획해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