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8-22 11:06:10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공장 밀집지역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를 지원하는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노후 기숙사, 식당,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 세탁실, 화상회의실, 사내 교육장,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장 바닥, 천정, 벽면, 창호, 환기·집진시설, LED조명, 노후 전기배선 교체, 비대면 디지털화사업,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과 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노화 기계실 및 화상회의실, 자체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동두천시와 경기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사업비의 70%까지 2천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경우에는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금을 통해 개소 당 2억원까지 시설공사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22년 사업으로 6개 기업 대상으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등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 및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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