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익명의 기부자,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 실천
매월 30만원 정기기부…저소득 계층 돌봄사업 위해 써달라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8-26 17:32:28
이번 기부는 최근 수원에서 세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고립의 위험이 더 커진 취약계층에 물가폭등으로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짐에 따라 이뤄졌다.
기부자는 “경기침체, 물가폭등으로 저소득 계층은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추석도 다가오는만큼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완 옥련1동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 준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명절이 되면 소외감을 더 크게 느낄 이웃을 꼼꼼히 살펴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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