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초강력 태풍‘힌남노’대비 총력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9-01 11:09:16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발생된 태풍 ‘힌남노’는 5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는 도로시설물 안전을 위해 가스, 전기, 통신 및 열배관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굴삭기, 트레인 등 중장비 협회 및 업체에 재난 시 중장비가 즉각 동원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주요 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산 비탈면의 안정성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교차로 그늘막은 임시로 접어놓고 차도, 가로등, 버스승강장, 휀스가 파손되거나 전도 시 즉시 보수·철거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단원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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