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성실납세 유공자 표창패 수여
이동환 시장 “소중한 세금, 경제특례시로 도약하는 데 쓰일 것”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9-01 12:25:08
성실납세 유공자 포상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일정 세액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로 올해는 4만 6천여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 이 가운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8명에게 성실납세 유공 표창패가 수여됐다.
?표창패를 수여받은 성실납세 유공자는 개인 3명, 백현, 조희정), 법인 5개 업체, ㈜하이비코리아, ㈜치즈앤푸드)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BTS멤버 뷔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 본인은 일정 상 참석하지 못했으나 부친이 대리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상을 위해 참석한 ㈜씨제이라이브시티 사업개발본부장은 “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를 행한 것뿐인데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고양특례시 발전에 보탬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성실납세자분들이 납부하는 세금”이라며 “소중한 세금을 아끼고 절약해 고양특례시가 ‘경제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조례 개정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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