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은 수원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기념행사 개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기념식…어르신 칠·팔·구순 잔치도 열어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9-02 13:30:58
기념행사는 개관 30주년 축하 영상 상영, 기념 시상식, 지역 어르신 칠순·팔순·구순 잔치 등으로 진행됐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모범 자원봉사자·지역 주민·후원자·직원 등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칠순·팔순·구순을 맞은 어르신 50여명과 그 가족을 초대해 축하 잔치를 열었다.
1992년 4월 팔달구 우만동에 문을 연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시민들이 앞장서서 참여한 ‘십시일반 국수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30년간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사례관리사업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개관 이후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칠순·팔순·구순 잔치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의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이 걸어온 서른 해를 되돌아보며 주민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며 “30년간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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