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가족정책 민관 소통창구 마련. ‘경기여성거버넌스’ 92명 선발

제2기 경기여성거버넌스 출범 및 첫 회의 진행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9-07 13:28:02

▲ 경기도
[뉴스써치] 경기도가 여성가족 분야 정책의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제2기 경기여성거버넌스’ 92명을 선발하고 7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경기여성거버넌스는 여성정책, 가족·일생활균형, 돌봄 등 3개 분야에서 전문가와 함께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내년 12월까지 여성가족정책의 민관협력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분과별 정책현안과 이슈에 대한 회의 및 활동에 참여한다.

제1기 여성거버넌스로 선발된 131명의 도민은 안심환경 민간 화장실 디지털 성폭력 예방 여성 창업 생태계 조성 여성 월경권 관련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도정에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2기 경기여성거버넌스가 개개인 삶과 밀접한 여성가족국 현안에 대해 세심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면서 도정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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