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써치] 포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7일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 중 의료, 주거, 복지, 법률 등 복합적 문제와 욕구가 있는 위기사례를 선정해 솔루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포천경찰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소흘지구대 등 총 9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위기 대상자에 대한 응급위기 개입방향 복지서비스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 각 유관기관에서 자살 고위험군의 효과적인 사례개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융 센터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자살예방센터는 2020년 포천시가 일심재단 우리병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자살없는 안심도시, 생명존중 문화도시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자살 고위험군 응급위기개입 및 사례관리, 치료비지원, 자살 고위험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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