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나간 자리, 튼튼하고 안전하게”

마산동, 671-3번지 마을안길 배수로 보도블럭 등 일제정비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10-17 1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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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지나간 자리, 튼튼하고 안전하게” [뉴스써치] 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태풍이 휩쓸고 간 배수로와 보도블럭 등을 꼼꼼히 손봤다.

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말 제11호 태풍 ‘힌남노’, 제14호 태풍 ‘난마돌’로 인해 마산동 671-3번지 일원의 파손된 마을안길에 배수로와 보도블럭, 배수시설 등을 재정비하는 한편 혹시모를 향후 자연재난에 대비, 침수취약지역인 마을안길 배수시설을 일부 보완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산동에 따르면 마산동 671-3번지는 마산동과 양촌읍을 연결하는 마을안길로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곳은 전원마을로 거주민들의 차량 침수 피해 우려가 있으며 때문에 재정비공사 뿐 아니라 향후 집중호우에 대한 대책 또한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된 이번 재정비공사는 집중호우로 파손·노후된 배수로와 보도블럭의 보수를 비롯해 주변 토지에서 유입되는 유량을 주변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배수시설도 일부 보완 등이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앞으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파손된 기반시설을 단순히 보수하고 끝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음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배수시설을 재정비하고 기반시설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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