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르노코리아자동차 정비센터서 망토담요 50장·쌀 50포 기탁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10-27 17:56:30
기흥정비㈜는 신갈오토모빌로 운영되다 지난 5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식 정비 센터로 지정됐다.
이들은 정비센터 지정 기념 이벤트를 실시해 르노 일반정비와 검사 차량 수리비용 일부를 적립해 기탁 물품을 마련했다.
구는 전달받은 망토담요와 백미를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평 기흥정비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흥정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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