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대흥섬유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업무협약 체결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11-03 13:31:11
현재 동두천시는 지역 전체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지속적인 방제를 추진해 소나무류 재선충병 피해를 줄여나가고 있으나, 연접 시·군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 관내에 있던 산물 처리업체의 폐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물 처리에 어려움이 있던 동두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제 산물 무상소각 및 신속한 방제 산물 처리를 통해 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산물 처리에 따른 예산 절감을, ㈜대흥섬유는 연료용 임목 구매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발생되는 방제 산물의 효율적 처리로 동두천시와 ㈜대흥섬유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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