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 재난심리지원 1388 특별상담실 운영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11-10 08:23:33
전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하는 ‘재난심리지원 1388 특별상담실’은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사가 심리 상담과 안정화 교육 등을 즉시 제공해, 사고 피해 가족 및 청소년의 신속한 심리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사고를 직접 목격하거나,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또는 사고를 직접적으로 목격하지 않았더라도, 언론이나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사건을 접한 후 불안하거나, 두통, 식사 또는 수면 문제, 주의집중 등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은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별상담실을 통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가까운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대면상담도 할 수 있다.
또, 특별상담실 운영 기간에는 대기 없이 즉각적인 외상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심리적 충격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의 적극적인 심리 회복을 위해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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