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람누리도서관, ‘끝에서 시작하는 읽기’ 운영
문학평론가 양경언의 ‘올해 놓쳐선 안 될 책’ 이야기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11-21 09:52:52
강연을 맡은 양경언 문학평론가는 2011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안녕을 묻는 방식’이라는 평론집을 발간했으며 같은 해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에서 다룰 도서는 11월 24일 조온윤 시집 ‘햇볕 쬐기’ 12월 7일 김지연 소설집 ‘마음에 없는 소리’ 12월 14일 실비아 플라스 ‘에어리얼 복원본’이다.
양경언 문학평론가가 2022년에 첫 책을 낸 작가의 작품과 처음 번역되어 소개된 작품 중 3권을 골랐다.
이번 프로그램이 다루는 책들은 ‘처음’이라는 공통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처음의 마음가짐을 생각하며 다가올 한 해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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