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이웃의 소중함 느끼는 도심 속 텃밭활동, 능곡동 청소년 도시농부학교 수료식 열어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11-22 07:33:34
능곡동 청소년 21명이 참여한 능곡동 청소년 도시농부학교는 도심에서 생태 텃밭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직업체험 및 진로활동을 탐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능곡동 청소년 도시농부학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작물 심기와 수확 등 텃밭 활동뿐 아니라 테라리움, 꽃바구니 만들기와 같은 원예 체험 활동, 모내기와 추수를 경험하는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능곡동 도시농부학교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활동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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