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올 37가구에 에너지 효율 높여주기 공사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창호·조명·보일러 교체 최대 500만원 지원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11-29 07:07:40
올해는 35가구의 창호 교체, 1가구의 창호·조명·보일러 교체, 1가구의 창호·단열재 교체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6가구를 지원했다.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태양광이나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단열창호·벽체 교체, 지붕녹화 등 공사비를 총 50%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00㎡ 이하의 상가 주택이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전년보다 예산을 150% 확대한 1억5000만원을 투입하면서 상반기 21가구에 이어 하반기에도 16가구에 친환경 공사비를 지원했다.
사업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지원 가구의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사후 관리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해 더 많은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