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사랑해요’ 이불 100채 기탁한 그들
수지구, 김호중 팬클럽 회원들…김호중 인기곡처럼, 추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12-06 07:29:13
아리스는 김호중의 팬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날 기탁한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 회원 중 분당·수지·용인지역에 거주하는 팬 200명이 가입된 모임이다.
이날 김희경 리더 등 14명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이불을 권오성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 씨는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따뜻한 이불이 저소득 가정 이웃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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