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책연구용 데이터 베이스 활용성과 공유’ 세미나 개최
질병관리청, 정부민간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정책연구의 성과 공유 및 연구 지속 지원
최완호 기자
8179523@hanmail.net | 2022-12-19 15:53:17
이번 세미나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코로나19 정책연구용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경제, 공간,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환경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정부민간 연구기관이 참여해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2020년 5월부터 국내 코로나19 발생 정보를 연구용으로 가공해, 19개 정부민간기관에서 정책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유 및 지원해왔으며 그 결과, 경제, 공간, 사회, 환경, 기상·기후 등 다각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연구에 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여러 정부·민간기관에서 정책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제·공간·사회·환경 분야 등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