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신한류 이끌 방송·미디어 콘텐츠 지원 확대
뉴스써치
webmaster@newssearch.kr | 2021-01-21 22:26:21
[뉴스써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년도 제작지원 사업을 22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189억원 대비 총 212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국내외 수요를 창출할 방송·미디어 콘텐츠 지원을 강화했다.
이는 5G 확산과 비대면 일상화 환경에서 OTT 같은 창의적·실험적 콘텐츠의 새로운 유통 경로가 활성화되는 등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는 OTT 특화 신유형 부문을 신설하여 OTT 유통에 적합한 숏 폼(짧은 영상)과 크로스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을 지난해 34억에서 올해 51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해외투자유치 및 판매를 위한 해외 진출형, 다큐멘터리·교양물 등을 지원하는 공익형, 협정체결국(38개)과의 공동제작을 지원하는 방송 통신 협력 협정이행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154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차세대 방송 성장기반 조성 사업에서는 국내 우수 콘텐츠 IP확보를 위한 신한류 프리미엄 콘텐츠 부문을 신설하여 국제적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고품질 대형 프로젝트를 지원(프로젝트당 연간 최대지원금 10억 원, 최대 3년간 보장)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4K·8K 콘텐츠를 지원하는 초고화질 콘텐츠와 ICT 혁신기술(5G, AI, AR 등)을 활용하는 창의적 기획의 실험도전형 콘텐츠까지 총 3개 부문에 대해 57.5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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