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봉 인근 황장금표(黃腸禁標)
김평진 기자
webmaster@newssearch.kr | 2021-09-23 20:29:05
[뉴스써치] 치악산(雉岳山) 비로봉삼거리에서 남쪽으로 진행하는 능선길 옆에 바위에 새긴 '황장금표(黃腸禁標)'가 있다.
'황장금표(黃腸禁標)'는 왕실에 진상하던 색이 누렇고 질이 좋은 소나무인 황장목(黃腸木)의 벌채를 금지한다는 경고문을 바위에 새겨 놓은 것이다. 치악산(雉岳山)에는 이곳을 포함하여 총 3개의 '황장금표'가 발견되었다.
사진은 지난 9월 18일 오후 필자가 촬영한 비로봉 인근 황장금표(黃腸禁標)를 새긴 바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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