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의 공립도서관

김주환 기자

webmaster@newssearch.kr | 2022-01-31 11:33:23


남산도서관


[뉴스서울] 남산도서관은 1922년 경성부립도서관(서울시 중구 명동)을 전신으로 서울의 심장부 남산에 건립된 서울시 최초의 공립도서관이다.


현재의 남산도서관은 해방 후 미래세대를 위한 첫 공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65년 신축되었으며, 공공도서관 건립을 목적으로 설계 공모한 서울미래유산의 건축물로 서울시 지정 유형문화재 2책과 등록문화재 172책 등의 귀중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남산도서관은 49만여권의 장서와 1만 6천여점의 비도서자료, 800여종의 연속간행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서 및 동양서 등의 귀중자료를 국립중앙도서관과 협력하여 디지털 아카이브함으로써 지식자원의 기록과 보존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치유적 책읽기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시민 성장을 위한 독서치료프로그램, 문학에 관심이 있는 성인과 중·고등학생들의 전문적인 글쓰기 지도를 위한 남산문학아카데미, 2015년 개관한 한국문학자료관을 통한 한국문학 이용 활성화로 시민들의 풍요로운 인문학적 삶을 위한 전문자료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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