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써치] ‘옥포만(玉浦灣)’은 경남 거제시 옥포동, 아주동, 능포동 등에 걸쳐 있는 만으로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수심이 깊으며 간만의 차가 적어 조선소가 입지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곳이며, 또한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처음으로 왜적을 섬멸시켜 전승한 ‘옥포대첩’의 현장이다.
옥포만 입구에는 방파제 2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북측이 길이 385m의 ‘팔랑포방파제’이고, 남측이 길이 1,000m의 ‘느태방파제’이다.
거제시가 선정한 ‘거제 섬&섬길’ 중 ‘충무공이순신 만나러가는길’이 있는데, ‘충무공이순신 장군 만나러가는길’은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에서 출발하여 덕포해수욕장을 지나고 등산로에 접어든 뒤 팔랑포마을, 옥포중앙공원을 지나 옥포항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충무공이순신 만나러가는길’중 팔랑포마을에서 옥포항까지는 옥포해변 위에 나무데크길을 조성하여 데크길을 걸으면서 좌우측으로 옥포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5일 오후 필자가 촬영한 거제시 옥포해변공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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