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길에 있는 의자

김평진 기자 / 2023-08-22 14:08:13

 

 


[뉴스써치] ‘제주올레길 4코스’는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남원읍 남원포구까지 이어지는 올레길로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길 올레이며, 나머지 절반은 오름과 중산간 올레이다.

제주올레길 4코스 총 길이는 21km가 넘고 트레킹 난이도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제주올레길 4코스 중에 표선면 세화2리 부분에서는 해변길과 해안숲길로 길이 진행되는데 울창한 해안숲길과 대나무 숲길을 통과하면 ‘농협은행 제주수련원’, ‘소노캄 제주’ 등 휴양시설이 나타난다.

휴양시설에는 넓다란 잔디밭과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고 제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휴양시설 내에 지나가는 나그네가 잠시 쉴 수 있도록 의자 2개가 놓여 있는데, 진한 파랑색과 노랑색의 색 대비로 멀리서도 눈에 띈다.

이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뒤쪽으로 제주 바다가 배경으로 찍혀서 사진 찍는 명소로도 꼽힌다.

사진은 지난 5월 12일 오후 기자가 촬영한 제주올레길 4코스 세화2리 해변길에 있는 의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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