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탄소중립실천 국민운동 새마을 줍깅데이

이한결 기자 / 2023-02-28 09:20:12
하동군새마을지회, 옥종면 미삼천·호계천 일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운동 펼쳐
▲ 하동군, 탄소중립실천 국민운동 새마을 줍깅데이

[뉴스서치] 하동군새마을지회는 지난 27일 탄소중립실천 ‘국민운동 새마을 줍깅데이’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두 팀으로 나눠 옥종면 미삼천부터 호계천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무단 투기 폐기물을 수거하며 하천 주변 도로를 깨끗하게 만들었다.

회원들은 활동을 통해 50ℓ들이 종량제봉투로 약 5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와 별개로 하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하동군새마을지회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줍깅데이가 일회성이 아닌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군민에게 탄소중립 실천 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려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돕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하동군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태경 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에 이렇게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이 계시기에 하동군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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