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청 전경 |
[뉴스서치]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등 4개 단체가 설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따뜻한 소통을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를 비롯해, 영동중앙로타리클럽,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 영동경찰서 안보자문위원회은 2021년 영동군과 관내 사회단체와의 북한이탈 주민 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도 이들 단체들은 용화면민회관 회의실에서 지역내 거주중인 북한이탈주민 1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설명절을 맞아 대상 주민들의 쓸쓸함을 달래고, 훈훈한 정을 느끼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단체들은 설명절 위문품 전달,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탈북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갔다.
이후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이웃으로서 따뜻한 소통을 했다.
향후 이들 지원단체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영동에 터를 잡았지만 어렵게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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