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2023년 제2회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
[뉴스서치] 산청군은 지난달 28일 군정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을 비롯해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 안건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조례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하고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촉식 이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대한 보장 결정안, 의료수급권자의 진료의 연속성을 기하기 위한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안, 긴급지원 적정성 승인안 등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보장 결정, 의료급여일수 연장, 긴급지원 등 보호가 필요한 64가구 72명이 결정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계획, 자활지원 계획, 연간 조사 계획, 보장비용 징수제외 및 결정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해 생활보장위원회와 소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보호 가구 26세대 35명,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대상 634명, 긴급지원 대상 83세대 131명 및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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